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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1)
복실이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댁에 가면나 태어나기 전부터 살던 개가 두마리 있었다거멍이, 백구 삼촌들 말은 엄청 잘 따르던 개였는데6살 무렵의 내가 다가가면 나를 엄청 무서워 하며 도망가고겨우 구석에 있는걸 쓰다듬으면 무서워서 발발 떨던 개들 아마 6살 전의 나에게 해코지 할까봐어른들이 나한테 못다가가 오게 많이 혼내서 그렇게 된거 같았다어떻게 알게 된거냐면 소도 한마리 있었는데소가 나한테 혓바닥 내밀다가 할머니한테 귓방망이를 맞는거 보곤 짐작하게 되었다암튼 개들이 나한테만 안오는게 너무 서운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할아버지 댁에 갔는데거멍이와 백구는 언제부턴가 보이지 않았고 아래 같이 생긴 개가 한마리 있었다 복실이 시장에서 사오셨다고 했다 오천원 암컷 쪼매나가지고 내가 쓰다듬고 해도 도망도 안가고좋다고 배..

둥글둥글한 삶 2025. 7. 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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