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슬픈것을 봐도예전과 다르게 눈물이 쉽사리 흐르는것은그냥 호르몬 변화정도로 칩시다노안도 늙어왔다하면 슬프니가까운것은 잘안보이지만 먼것은 잘보는숲을 보는 사람이 되었다 정도로요즘 미스터선샤인을 다시보다보니 말투가 이렇소회사서 점심은 주로 혼자먹으며유툽이나 넷플을 보는데좀 오래전엔 폭싹속았수다를 보면서어찌나 슬프던지밥먹다 눈물콧물 쏟고 아주 자랑이었다콩나물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나오는지눈물범벅도저히 더 보면 밥도 못먹고창피사건만 생길거같아눈물을 소매로 훔쳐내며급히 끄고 밥을 마무리했는데퇴근버스에서 보는건 괜찮겠지재생버튼을 눌렀다가또 핑그르 눈이 매워지는것이옆사람이 볼까애먼 창문만 바라보며그날 분명 비가 내리지않았는데어찌 창문이 뿌옇게 보이던지아무리 슬픈영화를 봐도눈물이 뭐야 코끝이 찡한적도 거의없었는..
회사에서 영어공부하려고 신청한 스픽 스픽엔 그런게 있다폰마이크로 대화하는 프리토킹 모드AI가 질문하면 나는 답변하고내가 질문하면 AI가 답변하는 AI가 해변에서 좋은 시간 보냈다고 해서나는 해변 누구랑 갔는지 질문하고 싶었다 그 비치라 안했어...누구를 욕쟁이할매로 만드는 스픽'준'도 나를 욕쟁이로 알고 있는건 아닐까 스픽과 대화가 저럴진데그 동안 부서 동료들과 어떻게 대화했었는지 살펴보았다 거절하고 내 자리에 둔 박스과자를나 퇴근 후 먹은 후배를 다그치기도 하고 남자들끼리 이러고 있어서 서로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같기도 나와의 채팅방을 메모장으로 쓰는 사람도 있고???? 일기쓰는 후배 상습범임 이런거 올려도주변 사람들은 내가 블로그 글쓰는거도모르고 속절없이 당하고 있다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