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 별명이 찹쌀떡이다통통하니 볼이 찰져서 수학선생님이 붙여주신 별명이다 내향적이어도친해진 사람들 앞에서는 날뛰는 나같은 타입이 있고정숙함을 유지하는 타입도 있는데 우리쌀떡이는 매우 조심조심하고조용조용하게 공부하는 친구였다 떠든 사람 이름 적는데스노트 적을 때 적어본 적 없는 쌀떡이 고등학교 졸업하고대학교 때 버스에서 한번 길에서 한번 마주친 뒤로 서로 소식이 끊겼었는데 한달전쯤 요러고신세대 요즘 애들 말투로 카톡을 보내왔다우리 나이대는 원래 구수하게 말하고장미랑 김밥도 한줄 놔주고 해야하는디 @>--- @))))))휘비고~ 조심조심 하는 것이오랜만에 연락해서는 바로결혼식 와달라고 하기가 좀 그래 하는거 같아서(결혼 준비 해보신 분들은 많이 공감할 것이이게 참 어렵다 청첩장 주기도 안주기..
갯벌 체험을 마치고 왔다셔틀버스타고 가는 지금도내 신발에선 뻘냄새가 난다이번 주말은 크린토피아와 함께:)200% 좋았던 축제스탠딩석 표가 한장 여분있어서 주신다는 부서분과프리좌석으로 혼자 온다는 친구 하나가 있었다양쪽을 번갈아가며 즐길수있겠구나 좋았다먼저 스탠딩석으로 팔찌랑 드로워를 받기위해산티아고 순례길 같던 기나긴 줄을 지나(순례길안가봄)어렵게 들어갔는데그 안에 맥주줄은 또 따로있었다부서분은 맥주를 이따 받으신다고 하고나는 줄이 길기에 미리 받는다고기나긴 맥주줄 행렬에 참석맥주 수령 후 밀려든 인파에 원래 자리를 찾을 수 없어부서분은 실종남남이 되었다야무지게 같이 즐기기로 약속했는데..오자마자 야무지게 헤어지고원래도 혼자 잘즐기시는분이라그냥 잊기로 하였다하는수없이 맥주들고 바깥으로 나와밖에 있던 친구..
긴 연휴에 껴있던 금요일 시작부터 적응 안되는 오랜만의 알람에오밤중에 왜이리 소란스럽지라고 생각하다폰에 적힌 6:03을 보고기상알람임을 알고눈물 좀 닦고 출근을 하였다해가 짧아져서 이제 밤 같다 원래 요가하는 요일이라연차 안쓰고 출근하기로 한건데연차자가 많다고 요가가 취소되었다내 안의 이상순이 요가가 하고 싶댔는데 요가 하는날마다 그럴려고 그러는건 아닌데11시40분 시작이니께 25분쯤 사무실 나서서 옷갈아입고 가면거의 1등으로 도착하는 거 같은데(걸음이 리듬감있고 빠른편)1등으로 도착하면 요가강사님과둘만 있으니 강제 스몰토킹 할 수 있다 나는 요가반에 늦게 합류해서 잘 몰랐는데요가강사님도 내향형인데수업듣는분들이 더 내향형이셔서괜히 말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수업 끝나면 드러누워 쉬셔야 한다고 했다어쩐지 ..